"상처로 고통받은 사람이야말로 누군가에게 진정한 치유자가 될 수 있다." "진정한 치유자는 내 상처를 극복함으로써 다른 이들을 치유하는 사람이다." 음악치료를 공부하며 Wounded Healer라는 말을 종종 듣곤 했다.,라는 그 말은 왠지 나에게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. 누군가 내게왜 많고 많은 직업중에 음악치료를 택하게 되었는지 물어본다면 이제는 좀 다른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. 처음엔 그저 음악이 좋아서, 음악이 좋은데 다른 사람에게 도움도 된다고 해서, 음악이 좋은데 다른 사람에게 도움도 되고, 내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일을 하고 돈도 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서,내가 힘들 때 음악이 나에게 큰 힘이 되었듯이, 다른 사람들이 힘들 때 내가 음악으로 위안과 평안을 줄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아서..